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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이세상

강아지 스트레스 조절및 훈련

최근들어 개를 사회화시켜야 한다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개훈련사, 브리더, 동물복지협회, 보험회사들도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의 사회화와 복잡한 세상에 노출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시절에 활발한 사회화가 없으면, 많은 경우에서 그 개는 삶과 죽음이라는 큰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의 블로그는 새로운 강아지를 맞이한 보호자를 위해 정보를 드릴것입니다.

일단 강아지의 발달시기 중 결정적인 시간(생후 14주 이내)이 지나고 나면, 개를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등의 자극에 대해 사회화시키는 것(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들고 어려워 집니다. 

강아지 시절에 활발한 사회화가 없으면, 많은 경우에서 그 개는 삶과 죽음이라는 큰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만 마리의 개들이 매년 행동문제 때문에 안락사를 당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대부분은 예방 가능한 것이었지만, 불행하게도 개를 죽음으로 이끄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사회화 되지 않은 개와 함께 사는 경우, 그 개나 가족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 행동이라고 부르는 개의 행동들을 한번 찬찬히 살펴볼까요?

짖고, 물어뜯고, 여러군데 구멍을 파 놓거나 아무데나 배설하는 등의 행동, 이 모든 것이 개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느 정도 허락을 하던가, 타협할 수 도 있겠지만, 아에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본능적인 행동은 무시할 수도 억제할 방법도 없습니다. 만약 아에 못하게 하려면

개를 키우지 말던가, 아니면 강아지 인형을 사서 매일 쓰다듬으면서 귀여워해 주는 것이 자신에게도 훨씬 이로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개를 사회화 시키려는 목적은 간단히 말해서,

여러분의 개가 앞으로 닥칠 다양한 상황에서 받게 될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습니다.

 

그럼 왜 생후 14주령이 사회화의 분수령일까요?

개의 사회화를 설명하기에 앞서, 사람을 예로 들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사람은 이 시기가 거의 6~8살에 해당합니다. 좀 더 살펴보자면, 8살 이전(사람의 사회화기)

아동들의 생각과 행동은 대개 긍정적입니다. 경계심보다 호기심이 더 높습니다.(호기심>경계심).

따라서 무언가에 스스럼 없이 다가가고, 알아보고 싶고, 놀고 싶고, 장난치고 싶어합니다.

 

또한 공포스런 상호아에섣서도 쉽게 회복복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동심리 전문가들은 8살 이전 아이의 뇌를, 새롭게 알게 되는 많은 정보들을 빠르고 쉽게 저장한다 해서 스펀지에 비유하여 설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이를 기르는 부모에게 가능한 많은 정보(다양한 사람, 장소, 물건, 소리 등)들을 아이에게 제공하고,

그긍정적인 경험이 되돌도록 유돟도할 것을 권고 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저는 강아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8살 이후가 되면면, 호기심보다 경계심이 더 높아집니다(호기심<경계심).

 

다시 말해 사고와 시각이 이제부터는 부정적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 역시 자연스런 반응으로,

자기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정상적인 자기방어 반응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긍정적 사고의 시기와 부정적 사고의 시기 모두가, 복잡하고 허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자연스럽고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는 점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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