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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이세상

만일, 집에 강아지가 두 마리라면?

개와 함께 쾌적한 생활을 위한 목표

우리가 강아지를 기르거나 함께 살아갈 때, 몇 가지 공통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1)화장실 교육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2)여러분이 불렀을 때 반드시 여러분에게 와야 합니다.

3)중요한 물건을 씹어서 망가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4)산책 또는 운동할 때 도시의 소음이나 환경에 놀라지 않아야 합니다.

5)여러분이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가고 없을 때, 집을 망가뜨리지 않고 혼자서도 잘지내야합니다.

6)가장 중요한 것으로 어누 누구도 물어서는 안 되며, 다른 개들과 잘 지내야 합니다.

7)우리 집, 우리 동네에서 조화롭게 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집에 강아지가 두 마리라면?

만일 두 마리의 강아지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면, 나머지 한 마리의 강아지가 동배견이라 할지라도 1:1 따로따로 교육해야 합니다.

사회화는 물론 여타의 교육도 따로 구분해서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강아지와 여러분과의 유대관계가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두 마리의 강아지가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면, 특히 형제자매의 경우 여러분보다는 서로에게 더 많은 유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둘째, 만일 두 강아지가 동시에 사회화 교육을 받는다면, 분명히 한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가 있음으로 인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결국 여러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화 과정은 실패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잠시 따로 두어도 강아지들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될 것이고, 좋은 동료가 될것입니다.

 

 

웃으면서 즐겁게 하세요!!

 

비록 우리의 목표는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가 강아지를 입양한 가장 큰 목적은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가 설명해 들드린 여러 가지 교육을 할 때, 긴장을 풀고, 재밌게 웃으면서 하세요.

잊지마세요, 강아지들은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학습의 이론적인 배경

 

모든 동물들은 다음에 설명되는 학습이론에 기초하여 배웁니다. 그것은 발바로 고전적인 조건부여 학습법자발적인 조건부여 학습법입니다.

두가지 몯모두가 무무언가를 경험한 결과를 통해 학습한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강아지를 교육하고 트레이닝 할 것입니다.

결코 힘, 공포, 체벌, 가강제하는 식의 훈련은 사용하지 않고 강아지 스스록로가 기꺼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재미있있는 게임처럼 가르치고 진행할 것입니다.

 

고전적인 조건건부여(일명,연상 학습법, Classical Conditioning)

 

학습하는 방법중에 '고전적인 조건부여 학습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명 '연상학습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유명한 러시아 과학자 이반 파블로프 박사의 조건반사 이야기에 대해서 잘 아시죠!

파블로프는 처음엔 음식과 타액량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의학적인 실험을 하다가 우연하게 하얀색 험복을 입은 조수가 개가 있는 방에 들어서면 개들이 침을 흘린다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좀 더 조사해 본 결과, 이 조수가 개들에게 매일 밥을 주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연구의 방향을 바꾸어 '침 흘림'의 심리적 분비에 관련하여 논문을 제출하게 됩니다. 바로 고전적인 조견부여 학습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를 정리자면, 개에게 처음엔 아무런 의미가 없던 종소리(중성 자극)다음에 음식(무조건 자극)이 제공되면, 개는 종소리(조건 자극) 다음에 음식(무조건 자극)이 제공되면, 개는 종소리(조건 자극)와 음식을 연계하여 생각을 하게 되고 뒤이어 침을 흘리는 반응(조건 반사)이 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상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오지 않던 개가 비닐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는 총알같이 보호자에게 옵니다.

개의 입장에서 처음에 비닐소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던 소리였지만, 그 소리 다음에 맛있는 간식이 나온다는 것을 학습하게 되어 비닐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바로 간식(바스락거리는 소리=간식=좋은것=기쁜것)이라는 관계가 성립이 됩니다.

 

이것을 강아지와의 트레이닝에 대입하면, 개의 입장에서 "옳지"라는 소리는 처음엔 아무런 의미 없는 소리(중성자극)였지만, 간식과 연관을 짓게 되면서 부터 '옳지=간식(조건자극)" 관계가 성립이 됩니다.

일단 "옳지=간식(조건자극)" 관계가 성립되면 이후로는 간식의 양을 줄일 수 있고 교육의 속도도 낼 수 있게 됩니다. 교육과정 중에 간식식으로 비만해 지면,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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