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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국외 여행

오사카여행 Best3

 

도톤보리를 구경하다가 꼭 봐야할 것이 있죠???^^ 바로바로 오사카에 왔으면 다 한번쯤 찍어보았다던......^^

바로바로 구리코 사인입니다... (구리코 사인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해볼께용 ㅎㅎ)

 

*구리코 사인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대형 네온사인 간판입니다.

트랙을 달리는 육상선수는 제과회사 에자키 구리코의 트레이드 마크로, 간판 높이는 20m에 달한다고 합니다.

에비스바시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35년!

단순한 간판이라기보다는 오사카시에서도 각별히 관리하는 문화재급입니다. 시즌이나 오전, 오후 등에 따라 

배경트랙이 변한답니다.

 

아참 그리고.....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타면 다리들이 정말 많은데요....^^

구리코사인 근처에 있는 가장 유명한 다리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 그러니까 제일 많이 인구가 몰리는

다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약간의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다리는 에비스바시다리 입니다.

여기서 구리코사인 보이게 사진 다 찍어가세요... 그래서 사진이 안예쁘게 나온다는 ㅠㅠㅠ

그옆에 작은 다리가 있는데... 다들 거기서 찍으시거나... 아니면 새벽에 일찍나와서 찍으시더라구요..

저는 아침에는 게으름 병이 있어서... 나가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새벽을 추천합니다.!!!!!! 사진찍으실거면...

 

 

*에비스바시 

도톤보리의 길이는 약 400m인데, 중심에는 두팔 벌린 마라토너 간판 '구리코사인'이 보이는 다리 에비스바시입니다.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가 시즌 우승하면 팬들이 이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에비스바시
구리코 사인
도톤보리 강에서 한컷~~^^

 

도톤보리를 구경하고 나서 톤보리 위쪽으로 걸어가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구경했는데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조금 부연설명 해드리자면....^^

 

지붕으로 뒤덮인 길이 600m의 상점가 입니다.

지하철 신사이바시역부터 남쪽의 도톤보리,에비스바시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아케이드 안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다이마루 백화점점을 비롯해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저널 스탠다드, 빔스, 어반 리서치 스토어 같은

이일본의 대형 편집숍과 유니클로, GU, H&M등 굵직한 SPA 브랜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습습니다.

또한 중저가 패션 브랜드와 인테리어 잡화점, 드럭스토어 등 여행자를 유혹하는 다양한 장르의 소형 점포도 오밀조밀 모여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이죠...

 

늦은은 시간까지 환하게 불을 밝히므로 인파에 휩쓸려 이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

일자로 뻗은 상점가에서 양옆으로 이어지는 골목마다 에도시대(1603~1868년) 때부터 전통을 지켜온 노포나 식당도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둘러보다가 홉슈크림을 먹기로 했어요...^^

 

홉슈크림은 오사카 길거리 간식의 대표 주자입니다.

바삭하고 다단단한 슈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아낌없이 담뿍 담았어요.

손에 쥐고 먹으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크림의 양이 많지만, 달걀과 우유의 고소한 맛에 바닐라 향까지 알맞은 비율로

첨가돼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한정으로는 따근한 크림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고급 말차가룰르 넣은 대대표 인기상품을 먹었답니다. ^^

 

가격은 200엔이였어요 ~~^^ 커스터드 크림의 달콤함과 말차의 쌉싸래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너무 맛있어요.

다시 간다면 또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이집의 자랑거리인 커스터드도 맛있답니다. 160엔이에요..^^

또한 6개부터 박스포장 가능하고, 1시간 이상 이동할 경우 요청하면 아이스팩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단점은 유통기한이 하루라고 해요... ㅠㅠ

 

다음은 타코야키 쥬하치방에 들러서 오사카 다꼬야끼를 먹었습니다.^^

타코야키 쥬하치방에 대해 설명하자면....

타코야키 가가게의 격전지인 도톤보리에서도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꼬깔 모자를 쓰고 북을 치는 쿠이다오레 인형인 명물인 나카자쿠이다오레 빌딩 모퉁이에 소박하게 자리를 잡아 타코야키 맛 좀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이죠...

이집의 다코야키의 특징은 표면에 텐카스(우동위에 뿌리는 작고 동그란 튀김 건더기)와 새우가루를 듬뿍 올려 굽는 게 특징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누룽지를 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6개에 400엔 타코야키가 대표 메뉴며, 소스 타코야키와 소금만 살짝 뿌린 다코야키를 반반으로 맛볼 수 있는 하프&하프 10개에 700엔이다.

 

이집의 타코야끼는 생강이 들어가는데......^^

과하지 않게 살짝 씹히는 생강은 느끼함을 덜어주는 명품 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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