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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이세상

강아지 조기교육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왜 강아지에게 조기 교육이 필요할까?

강아지 사회화와 예절교육을 왜 서둘러야 하는지는 서둘러 교육을 하면 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가 아니라, 이 시기에만 발달하는 뇌의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생후 14주령) 이후에도 가르쳐 줄 수는 있으나, 앞서 설명하였던 부정적 시기에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 이전의 긍정적 시기보다 훨씬 더 어렵고 불가능한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나쁜 버릇을 경계하기 위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비유를 합니다.

이 속담은 좋은 버릇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동물인 이상 같은 시간대에 다른 행동을 하기란 어렵습니다. 사람의 경우, 운전을 하면서 독서 하기는 어렵죠.

개의 경우라면 앉아서는 짖기가 매우 여렵습니다.(엎드려서는 더욱 못 짖습니다.)

 

따라서....

좋은 버릇(앉아)을 어렸을 때부터 미리 가르쳐 두면, 짖기를 멈추게 하거나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제멋대로인 행동을 하는 것은,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는 앉아서는 잘 짖지 못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짖고, 달려들고, 물어뜯는 등의 제멋대로인 행동을 하는 것은, 사실상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개가 적절한 교육(여기서 앉아)을 받아 그것을 이미 알고 있다면, 이러한 난처한 상황에서 여러분은 개가 이미 알알고 있는 행동(앉아)을 지시해서 오히려 개가 칭찬받는 상황으로 바꿔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강아지 역시 기쁠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하라고 하니 쉬워서 좋고, 하고 나면 보상이 따라올 것이니 또한 기쁘게 여러분의 지시를 따를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엣에서 우리는 개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양단치거나, 벌을 주지 않았습니다. 

개 역시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의 말을 알아듣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있다면, 개에게는 "착한 개구나!멋진 친구네!"라는 칭찬을, 여러분에게는 "어쩜, 이렇게 좋은 개를 기르시네요. 교육을 잘 받았네요! 어떻게 가르치셨어요?"라는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한 번 몸에 밴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좋은 버릇을 어릴 대대부터 가르쳐 습관관이 되도록합시다.

 

또한 제멋대로인 행동을 그대로 방치했다간 공격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흥분은 공격성과 연속체입니다. 따라서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지속속되면, 공격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예는 너문무너무 많습니다.

일예로,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목격됩니다.

선수들이 너무 흥분하면 서로 싸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해결방법은 타임아웃입니다.

적절한 때에 심판이 타임아웃을 외치며, 상황을을 진정 시킵니다.

이것은 개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제멋대로인 행동은 공격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 분양받은 지 14주령 이전의 강아지가 있다면, 우리가 무언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지금바로 시작하세요.

특히 사회화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없습니다. 서둘러 주세요.

만약 근처에 퍼피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등록하세요. 혼자서도 가능한 일이지만,

전문적인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