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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이세상

강아지의 어린 시절 예절교육/강아지의 야수적 본성

목줄을 느슨하게 해서 걷기, 앉기, 엎드리기, 기다리기, 네발로 서기, 부르면 바로 오도록 하는 것은, 

우리와 함께 안전하고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개로선 별로 하고 싶지 않은 행동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나쁜' 개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쉬지 않고 짖는 개, 무는개, 집에서 대소변을 아무렇게나 보는개, 주인의 소중한 물건을 씹는 개,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면서 앞서가는 개, 불러도 오지 않는 개들 말이죠!

 

앞으로 우리 개들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전혀 비밀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자랄 것이고, 개로서는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개입이 없다면, 개들은 그다지 길들여지 동물이 아닙니다.

 

일부에선 이러한 제멋대로인 행동을 하는 개를 사나운 개, 또는 서열이 높은 개라고 표현을 하면서 알파 롤을 시행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는 사납거나 서열이 높다고 해서 이러한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성격과 서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이러한 개의 행동은 대개 두렵거나, 심심하거나, 적절한 보상이 없었던 탓에 발생하는 우연한 행동의 결과일 뿐입니다.

또한 우연한 행동에 본의 아니게 보상을 한 여러분의 잘못된 행동 때문입니다.

 

 

개의 야수적 본성

 

여러분은 지금 개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무엇이 여러분의 개를 화나게 하는지부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는 늑대에서 진화한 동물로, 모든 동물의 진화목적은 어떻게 먹고 살것이며, 어떻게 자신의 종족을 유지하느냐에 있습니다.

그럼 우선 먹고 살기 위한 개의 포식행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개는 먹잇감을 얻기 위해 먼저 냄새나 소리로 사냥감이 동서남북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가가서 눈으로 확인합니다.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인이내 사냥감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전력을 다해 쫓아갑니다.

그리고 사냥감의 뒷다리를 물어 움직직이지 못학하게 하고 이내 튼튼한 송곳닐니로 목을 물어 숨통을 끊습니다.

만약 사냥감이 계속해서 발버둥 친다면 더욱 세게 뭅니다.

마침내 사냥감이 죽으면 뜯어서 먹습니다. 그리고 나남은 것이 있다면, 물고 적당한 곳에 숨겨 놓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포식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는 음식을 구해 먹고 살아가기 위한 행동으로 우리 사람으로 보자면 일, 즉 비지니스입니다. 일은 신성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가 빈정대거나 놀리거나 소리를 지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개가 하는 포식행동, 즉 일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말해 쫓고, 물고, 흔들고, 땅을 파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여러분이 야단치거나 소리를 지른다고 해서 개가 그행동을 앞으로 평생 그만 둘리는 없습니다.

잠시 멈축추기는 하겠겠지만, 이내 다시 시작할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들로서는 신성성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야수적인 본능을 가진 동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13만년 이상을 함께 지내 오면서, 또한 순화와 가축화를 거치면서 그들의 보본능적 행동은 상당부분 약해졌졌지만, 

아직직까지 요소요소마다 남아있습니다.

각종물건을 물어뜯거나 빨리 달리는 물체를 쫓아가는 것은 개의 정상적인 천성적인 본능, 즉 포식행동의의 일부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먹고 살기위한, 비지니스에 해당하는 행동일 뿐입니다.

 

우리가 문제라고 여기는 행동들의 대부분이 개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개에게 원하는 기본본적으로 통제된 행동들은 개로서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행동입니다.